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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로비전이 4차산업혁명시대를 맞아 협력사와 새로운 파트너십 구축에 나선다. CJ헬로비전이 24일 오전 고객센터 대표를 초청해 동반성장을 모색하고 시너지 창출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제9회 헬로파트너스클럽'을 경기도 여주에서 개최했다

CJ헬로비전이 전국 고객센터와 동반성장을 통한 시너지 극대화를 추진한다.

CJ헬로비전은 24일 경기도 여주에서 전국 43개 고객센터 대표를 초청, '제9회 헬로파트너스클럽'을 개최했다.

CJ헬로비전은 이날 협력사 상생지원제도 '헬로시너지 프로그램'을 발표하고, 고객센터 경쟁력 강화 지원을 약속했다.

고객센터 경영안정화를 위해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경영·노무컨설팅을 지원하기로 했다.

1000명이 넘는 고객센터 현장 설치기사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사무실 에어컨 설치와 방한복 지급을 추진한다. 현장 설치기사를 위한 종합건강검진 비용을 전액 지원하고, IT 전문 안전·기술 자격증 취득을 지원한다.

CJ 복리후생제도를 제공한다. 고객센터 임직원 자녀 학자금 지원을 비롯 'CJ 봐야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CJ 봐야지'는 도서산간 지역에서 근무하는 고객센터 임직원과 가족을 초청, 뮤지컬과 공연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체감하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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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동식 CJ헬로비전 대표는 “케이블TV 현장을 책임지는 고객센터와 상호 디딤돌이 되는 선순환 관계를 구축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우리'만의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로 새로운 케이블TV 산업의 시대를 맞이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CJ헬로비전은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홈 사업 전략을 제시하고,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도 공유했다.


2008년 시작돼 9회째를 맞은 헬로파트너스클럽은 CJ헬로비전이 고객센터와 상생협력을 다짐하는 연례 행사다.


김지혜 기자 jihy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