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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과 곽성문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사장, 이형희 SK브로드밴드 사장(왼쪽부터)이 소상공인 광고지원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소상공인이 내달부터 IPTV를 통해 저렴한 비용으로 원하는 지역상권에 TV 광고를 송출할 수 있게 됐다.

SK브로드밴드는 소상공인연합회, 한국방송광고공사(KOBACO)와 소상공인을 위한 전용 광고 상품을 출시하고, 광고영상 제작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소상공인에게 광고제작비를 지원하고, 완성된 광고를 SK브로드밴드 실시간 타깃팅(Targeting) 광고상품 스마트 빅애드(Smart BIG AD)를 통해 확산한다.

스마트 빅애드는 불특정 다수에게 광고를 전송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타깃 시청자에게 특정 광고를 내보내는 광고상품으로, 전국을 동단위로 구분해 TV 방송광고를 송출할 수 있어 지역기반 소상공인에게 적합하다.


이형희 SK브로드밴드 사장은 “침체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지혜 기자 jihy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