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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금융 규제 더 푸나…재무부서 추가 행정각서 서명할 듯

발행일2017.04.21 16:1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재무부를 방문해 금융규제를 더 완화하라고 지시할 전망이다.

CNBC방송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21일(현지 시간) 재무부 첫 방문 때 금융 관련 행정명령 1건, 행정각서 2건에 서명할 예정이다.

Photo Image<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출처:미 백악관 홈페이지>>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할 행정각서 중 한 건은 '질서 있는 (은행) 청산 권한에 관한 대통령 행정각서'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서 말하는 권한은 금융당국이 결함 있는 은행을 장악, 청산할 권한이다.

트럼프 대통령 2008년 금융위기 이후 도입된 '도드-프랭크법' 수정이 골자다. 법은 대형은행 자본확충을 의무화하고 연방준비제도(Fed)에 주요 금융기관을 상대로 감독, 회사 분할, 업무정지를 수행할 권한을 부여했다. 장외파생상품, 사모펀드, 헤지펀드, 신용평가사를 강력히 규제한다.

트럼프 대통령이 행정각서에 서명하면 재무장관은 이런 조항이 필요한지, 또 문제가 있는지를 검토해 보고해야 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월에도 도드-프랭크법을 비롯한 각종 금융규제 타당성을 검토하라는 행정명령에 잇따라 서명했다. 지난해 11월 당선 이후 가장 먼저 도드-프랭크법 폐기를 약속했다.

송준영기자 songj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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