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가족 체험행사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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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오뚜기는 오는 5월 13일 서울랜드 피크닉장에서 총 150팀의 가족이 참가하는 ‘스위트홈 제22회 오뚜기 가족요리 페스티발’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신청기간은 오는 24일까지로 오뚜기 홈페이지 이벤트 배너를 통해 내용을 확인하고 신청하면 된다.

신청 가족 중 사전심사를 거쳐 본선에 총 150가족이 참여하게 된다. 이번 행사에는 요리경연 외에도 오뚜기 제품 시식코너, 참가가족 노래공연, 어린이 놀이존,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또 행사당일에는 본선참가 150가족이 낸 참가비와오뚜기에서 참가비 액수만큼을 출연해 참가가족 대표가 한국심장재단에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후원금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된다.

심사 결과에 따라 총 11가족에게 주방가전제품 교환권, 김치냉장고, 식기세척기, 광파오븐렌지, 고급전기밥솥 등 푸짐한 경품이 주어진다. 특히, 참가가족 모두를 대상으로 하는 행운상 추첨을 통해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300만원 상당의 홍콩여행상품권도 제공한다.

1996년 시작된 이 페스티벌은 총 3천여명의 가족이 경연에 참가하였으며, 오뚜기상 21가족을 포함하여 총 400여 가족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그동안 행사에 참가한 가족들은 오뚜기의 대표 제품인 카레와 마요네스 등을 활용한 한식, 양식, 중식 등의 다양하고 기발한 요리들을 선보였다.

1990년대 후반에는 피자, 햄버거와 같은 패스트푸드가 사회적으로 유행함에 따라 이를 반영한 요리를 하는 가족들을 종종 볼 수 있었다. 그러나 현재는 사회적 이슈인 맛집탐방, 먹방 트렌드에 맞추어 갈비찜 등 손이 많이 가고 정성스러운 가정에서 즐길 수 있는 요리가 많이 등장하고 있다는 것이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스위트홈 오뚜기 가족요리 페스티발을 통해 가정의 화목과 즐거움을 함께 나누고, 맛으로 행복한 세상을 열어가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