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정영준)는 중소·중견기업 36개 업체를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구축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센터는 이를 위해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스마트공장' 지원 사업에 선정된 업체 및 19개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하도급 금지 △성실 시공 △하자 보수 이행 등을 약속하는 3자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기업당 총 사업비의 50%, 최대 5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10월 말까지 제품 설계 및 생산 공정 개선을 위한 스마트공장 솔루션과 연동 자동화장비·제어기·센서 등을 구축할 예정이다.


센터는 스마트공장이 구축되면 생산성 향상 30%, 품질 향상 33%, 납기 단축 27%, 원가 절감 29%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여수=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