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콤아이씨피가 업계 최초로 통신기능이 탑재된 직교류(AC-DC) 전원공급장치를 도입했다.

이 제품은 일본 코셀(COSEL)의 신모델인 PCA시리즈로 통신기능이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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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A600F 시리즈

PCA시리즈는 전원이 있는 장소로 이동하지 않아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고 전원정보를 모니터링해 부하의 작동상태 관리와 비상시 상황 파악이 용이하다.

또 아날로그 제어에 필요했던 외부 부품을 제거, 원가를 절감했고 장치 회로를 최소화해 공간 활용이 편리해졌다.

지금까지는 드라이버 등으로 내장 볼륨을 조절해야 전원의 출력 전압을 바꿀 수 있었다면 PCA시리즈는 표준장비의 통신기능(UART)을 사용해 PC로 입출력 전압, 전류를 간단하게 제어할 수 있다.

특히 후미진 장소의 전원 조절이나 대형 모니터에 탑재된 다수 전원을 동시에 가변하는데 용이하다.


이 밖에 PCA시리즈의 정전류 출력기능을 사용하면 정전류를 간단히 만들어 낼 수 있고 신호가 디지털화돼 있어 설계나 평가 등의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이성민기자 s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