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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바 인수전 美·日연합 부상…日산업단체, 美진영에 가세

발행일2017.04.19 16:18

일본 도시바 반도체부문 입찰에 일본 관련 산업단체를 주축으로 하는 '미·일 연합체'가 윤곽을 드러내며 유력한 인수후보로 급부상하고 있다.

19일 아사히신문 등에 따르면 도시바의 자회사 도시바메모리 인수전에 참여한 미국 반도체업체 브로드컴 진영에 일본 산업혁신기구와 일본정책투자은행도 합류하는 안이 검토되고 있다. 중국·대만 등에 기술유출을 우려한 일본 정부의 의지가 반영됐다는 해석이다. 이에 관련 업계는 미·일연합체가 구체화되면 브로드컴이 우선협상자 선정에서 유리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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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찰에는 브로드컴과 미국 투자펀드 실버레이크파트너스 연합 이외 대만 훙하이정밀공업(폭스콘), 한국 SK하이닉스, 미국 반도체기업 웨스턴디지털 등 4개 진영이 남은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업계에 따르면 일본 경제산업성이 주도해 혁신기구나 정책투자은행이 브로드컴 진영에 참가한다. 도시바메모리에 출자하는 형식이다. 게다가 미 투자펀드 KKR도 공동출자할 가능성 있다. 아사히는 일본 일부 대형은행도 미·일연합 진영에 대한 자금 지원 준비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산업혁신기구 시가 도시유키 회장은 18일 기자회견에서 “회사에 팀을 만들어 공개정보를 바탕으로 연구하고 있다”며 입찰 참여 검토를 시작했음을 시사했다.

박태준 자동차 전문기자 gaiu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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