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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분석]랜드마크 넘어 대한민국의 자부심

발행일2017.04.1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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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격호 총괄회장의 숙원 사업이자 롯데그룹이 지난 30년 동안 총 4조2000억원을 투자한 롯데월드타워가 오픈했다. 뉴욕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두바이 부르즈 할리파, 대만 타이베이 101처럼 대한민국을 대표할 랜드마크 건물이 개장한 것이다.

롯데월드타워는 오픈 첫 주말인 지난 8일과 9일 쇼핑을 나선 고객과 주말 벚꽃 구경을 위해 나선 상춘객으로 54만여명의 인파가 몰리는 등 연일 북새통을 이뤘다.

롯데월드타워는 총 123층 높이 555m인 국내 최고층 빌딩으로, 약 10조원에 이르는 경제 유발 효과가 예상된다.

롯데월드타워 1~12층은 '포디움(PODIUM)'이다. 금융센터, 메디컬센터, 피트니스센터, 갤러리 등 원스톱 리빙이 가능한 시설이 입주한다. 기존의 에비뉴엘 건물 8·9층과 연결된 타워 8·9층에는 면세점이 추가로 확장될 예정이다.

14~38층은 다국적 기업들을 유치,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가 될 스마트 오피스인 '프라임 오피스'로 구성된다. 42~71층에는 업무와 사교, 거주와 휴식을 겸하는 '시그니엘 레지던스'가 들어선다. 총 223가구, 전용면적 약 139~842㎡ 넓이로 최고급 호텔 서비스가 24시간 제공될 예정이다.

Photo Image<시그니엘서울 그랜드 디럭스>

76~101층에는 국내 최고 높이의 최고급 랜드마크 호텔인 '시그니엘 서울'이 들어선다. 6성급 호텔의 국내 최고 럭셔리 호텔을 지향한다. 108~114층의 7개 층에는 1개 층을 모두 사용하는 국내 최고 프라이빗 오피스 시설이자 사교 공간인 '프리미어 7'이 자리 잡는다. 특히 미쉐린 3스타 셰프가 제안하는 맛과 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다. 일본 도쿄와 베트남 하노이에 이어 '에비앙 스파'가 오픈, 색다른 경험도 할 수 있다.

117~123층에는 전망대 '서울스카이'가 위치했다. 오픈 시점 기준 세계 3위 높이(500m) 전망대로, 118층에는 478m 아래가 내려다보이는 세계 최고 높이의 유리로 된 '스카이 데크'가 있어 서울과 한강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건물인 만큼 경제 유발 효과도 10조원에 이른다. 롯데월드타워는 기존 롯데월드몰과의 시너지로 생산 유발 효과 2조1000억원과 부가 가치 유발 효과 1조원, 취업 유발 인원도 2만1000여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통해 창출되는 경제 효과는 연간 약 10조원에 이를 것이라는 게 회사 측의 관측이다.

롯데는 오픈 후 2021년까지 연 평균 500만명의 해외 관광객들을 잠실과 송파구로 불러 모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들의 체류 기간을 연장시키고 소비 지출액을 늘리면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도 기대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국내외 관광객을 모두 합치면 연간 5000만명 이상이 롯데월드타워를 찾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신동빈 회장은 “롯데월드타워가 랜드마크를 넘어 대한민국 자부심이 되고 우리나라의 자랑이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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