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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욱과 차예련이 결혼 발표를 한 가운데, 두 사람의 오작교가 되어준 드라마 ‘화려한 유혹’ 속 키스신이 다시금 화제를 모으고 있다.
 
주상욱과 차예련은 지난해 종영한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에서 애틋한 관계를 그리며 드라마 초반부터 두 차례 키스신을 선보였다.
 
‘화려한 유혹’ 1회에서는 강일주(차예련 분)가 아버지인 강석현(정진영 분)의 반대에도 진형우(주상욱 분)와 성당에서 둘만의 비밀 결혼식을 치르며 입맞춤했다.
 
곧 주상욱은 차예련의 아버지에게 납치됐고, 주상욱을 구하기 위해 김호진(권무혁 역)과 정략 결혼을 맺은 차예련은 극적으로 살아돌아온 주상욱과 뜨거운 키스를 했다.
 
이후 지난 1월 '화려한 유혹'에서는 주상욱이 술에 취한 척 복수를 꿈꾸며 차예련을 유혹해 키스를 하는 장면을 선보인 바 있다.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