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Image
동서발전 당진화력본부에서 27일 열린 서울대 IEPP 글로벌 에너지 전문가 워크숍 참석자들이 현장교육을 마친 뒤 엄지손가락을 추켜세우고 있다.

한국동서발전이 서울대 국제에너지정책과정(IEPP)과 손잡고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중동 등 개발도상국과 국제 에너지협력 활동을 펼친다.

동서발전과 서울대 IEPP는 인도네시아 등 11개국 에너지 담당 공무원과 기술자가 참석한 가운데 최근 당진화력본부에서 '제3회 서울대 국제에너지정책과정-한국동서발전 글로벌 에너지 전문가 워크숍'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여기서 에너지분야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각국 특수성 이해와 네트워킹 시간을 보냈다.

동서발전은 교육 주관 발전사업자로서 향후 국제 사업 방향과 계획을 발표했으며 보유하고 있는 우수 발전기술·솔루션도 소개했다. 발전 분야 인더스트리4.0 전략 홍보와 함께 개도국 공무원과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 및 교류 활성화로 해외 신규 사업개발에 긍정적 효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미래성장 동력인 해외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한국의 우수 발전솔루션으로 인더스트리4.0을 실현하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대 국제에너지정책과정(IEPP)은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중동 등 개도국 에너지 공무원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에너지 정책 석·박사 과정이다.


조정형 에너지 전문기자 jeni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