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실시간 기상 정보가 신속·정확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초단기 예보 실황을 10분 간격으로 서비스한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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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단기 예보의 실황 서비스 화면.[자료:기상청]

기상청은 기존 60분에 1회 제공되던 서비스를 실시간 관측자료를 활용해 10분마다 제공하도록 개선했다. 그동안 60분에 1회 발표로는 날씨가 급변하는 상황에서는 서비스 내용이 실황과 다르게 나타나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기상청은 실시간으로 기상현상을 관측하는 △위성 △레이더 △낙뢰 △자동기상관측장비의 관측 자료를 바로 분석해 실제 상황을 신속하게 전달한다.

고윤화 기상청장은 “이번 초단기 예보의 실황 10분 간격 실시간 서비스를 통해 국민들의 일상생활이 편리해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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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단기 예보의 실황 서비스 화면.[자료:기상청]

함봉균 에너지/환경 전문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