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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형 공동 브랜드' 가전제품 상반기 본격 출시

발행일2017.03.20 17:00
Photo Image<'광주형 공동브랜드 프로젝트'에 참여한 금강생명과학의 스마트 전기보일러.>

이르면 다음달쯤 '광주형 공동 브랜드' 심볼마크를 부착한 가전제품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부품 중심 중소 가전업체가 완제품으로 경쟁력을 갖출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광주시는 '광주형 공동브랜드 프로젝트'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17개 가전업체 중 4개 업체가 올 상반기 광주형 공동 브랜드 심볼마크를 달고 제품을 시장에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4개 회사 제품은 모스티브(대표 윤형태) '자외선(UV)-발광다이오드(LED) 램프', 금강생명과학(대표 김종부) '스마트 전기보일러', 인아(대표 백희종) '해동레인지', 티아이피인터내셔날(대표 정주원) '수면유도기(램프)' 등이다.

광주형 공동브랜드 프로젝트는 시가 지난해 초 삼성전자 광주사업장 백색가전 일부 생산라인의 해외 이전에 따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도입했다. 프로젝트 추진 1년 만에 결실을 앞두고 있다.

Photo Image<'광주형 공동브랜드 프로젝트' 선정된 모스티브의 UV- LED 램프.>

광주형 공동브랜드 심볼마크는 이달 말 개발 완료된다. 시는 업체와 협의해 마크를 부착할 위치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또 공동브랜드 제품 홍보동영상을 제작해 배포하고 홈페이지를 구축해 운영하기로 했다.

시는 소비자 인지도 제고 및 판매 강화를 위해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과 연계해 광주신세계백화점에서 지역 우수제품 박람회를 개최하고 하이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 납품과 홈쇼핑 판매도 추진하기로 했다.

Photo Image<광주시가 지난 16~17일 여수 앰블호텔에서 개최한 '광주형 공동브랜드 제품 수요자-공급자 만남의 날' 행사 모습.>

하반기에는 링크옵틱스(대표 최용원) 'LED 피부관리기', 디케이산업(대표 김보곤) '레인지 후드', 광진산업(대표 박정배) '팡야 UV 주방용 살균기', 현성오토텍(대표 김창수) '스마트 조리기', 씨엔티(대표 유시풍) '의류건조기' 등 5개 공동 브랜드 제품을 추가 출시할 예정이다. 나머지 업체들도 제품 개발이 마무리되면 순차적으로 공동 브랜드 상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시는 대기업 생산라인 축소로 매출 감소에 시달려온 중소 가전업체들이 공동 브랜드를 부착한 완제품을 생산, 공동마케팅에 나서면 충분히 시장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정찬 미래산업정책관은 20일 “건설업체와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 빌트인 방식으로 공급하고 찾아가는 제품 홍보와 일대일 맞춤형 상담회를 개최하는 등 가전업체 살리기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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