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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4차 산업혁명 준비에 부족한 한 가지

발행일2017.03.16 15:19

4차 산업혁명의 물결이 거세다.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최신 정보통신기술(ICT)이 다양한 분야에 접목된다.

하드웨어(HW) 중심 의료기기가 ICT를 접목 첨단 의료 시스템으로 진화한다. AI,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최신 기술을 접목해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시작했다. 삼성전자와 삼성메디슨은 딥러닝 기술을 적용한 진단 보조 솔루션을 내놓았다. 의료녹취 솔루션 '셀비 메디보이스'는 진료 과정에서 의사와 환자 대화를 텍스트로 전환한다. 비트컴퓨터는 클라우드 기술을 접목한 전자의무기록(EMR) 솔루션 '클레머'를 공개했다.

금융권도 변화한다. 금융권 빅데이터 사업이 궤도에 올랐다. 우리은행을 시작으로 기업은행, 국민은행, KEB하나은행, 농협은행과 ING생명 등이 올해 빅데이터 사업을 추진한다. 하반기 증권·보험 등 2금융권으로 확대된다. 우리은행은 빅데이터 플랫폼으로 대규모 거래 데이터로 고객들의 금융 패턴을 분석한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외부 데이터로 금융 동향과 고객 관심사를 파악한다.

제조 분야에서는 스마트공장이 주목받는다. 기존 생산 과정에 ICT를 융합한 지능형 자율 생산 공장이다.

숙제는 보안이다. 중소기업 제조공장 10곳 가운데 8곳은 정보 보호 전담 부서가 없다. 정보 보호 시스템 접근 권한 이력 관리와 중요 생산 정보 접속 기록 관리 절차도 없다. 안일한 보안 의식을 보여 준다. 제조 공장이 진화할수록 기술 정보와 기업 정보의 보호 중요성은 커진다. 3·20사이버테러를 겪은 금융권도 마찬가지다. 빅데이터 기술 접목이 시급하지만 보안을 외면해선 곤란하다. 의료 분야는 민감한 의료 데이터를 다룬다. 의료 정보를 건전하게 활용토록 보장하는 보안 장치가 필수다. 보안은 4차 산업혁명의 성공적 전환을 위한 전제 조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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