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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사전투표, IT 장비 준비 `끝`

입력2017.03.14 14:19 수정2017.03.14 16:47
Photo Image<지난해 열린 4.13 총선 사전투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으로 대통령 선거가 앞당겨진 가운데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사전투표에 필요한 IT 장비 확보와 점검을 마쳤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달 사전투표용 노트북PC 렌털 사업자를 선정했다. 총 1만2500대로 사업비는 20여억원이다. 이지렌탈과 AJ렌탈이 함께 수주했다.

올해는 삼성전자 제품을 쓴다. 노트북PC는 성능이 계속 향상되는 점을 감안해 다른 장비와 달리 선거 때마다 대여해 사용한다. 2월 말부터 검수를 마친 물량은 지역 선관위로 옮겨진다. 이번 주 안으로 완료될 예정이다. 배송은 CJ대한통운이 맡았다.

사전투표에 쓰이는 IT장비는 노트북PC를 비롯해 본인확인기, 투표용지 발급기, 무정전전원공급장치(UPS) 등이다. 노트북PC를 제외한 나머지는 예비 장비까지 모두 1만3000대다. 2013년 사전투표가 첫 도입됐을 때 중앙선관위가 구입했다. 중앙선관위는 2월 중 모든 장비 정상 작동 여부를 검사했다.

본인확인기는 보임테크놀로지 제품이다. 투표자가 선거인명부에 본인이 있는지 확인해준다. 선거구에 관계없이 신분증만 제시하면 쉽게 투표할 수 있다. 신분증 스캔, 명부 확인, 전자서명, 손도장(지문) 인식 기능을 통합했다.

투표용지 발급기와 UPS는 미루데이타가 공급했다. 사전투표 기간 동안 정전이 돼도 투표가 정상적으로 이뤄지도록 돕는다.

본인 확인에 필요한 인터넷은 전용 통신망을 쓴다. 폐쇄망이라 외부 접속이 불가능하고 유선으로만 연결된다. 다른 장비와 달리 빌리거나 구입하지 않고 자체 운영한다.

현재 확보된 사전투표소는 3508개다.

중앙선관위는 사전투표 전까지 모의 투표를 총 세 차례한다. 5월 9일로 대선 날짜가 확정되면 4월 18일과 26일, 5월 3일이 모의 투표일이다. 사전투표는 5월 4일과 5일에 걸쳐 진행된다.

선관위 관계자는 “4월 18일 이전까지 모든 장비를 개별 투표소로 보내 통신망과 연결한 후 점검한다”면서 “사전투표에 필요한 장소와 인력을 확보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창선 성장기업부(구로/성수/인천) 기자 yuda@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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