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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보안 빅3 판도 바꿨다

발행일2017.03.14 17:00

사이버 보안 시장 빅3 기업 판도가 바꿨다.

SK인포섹, 안랩에 이어 SGA가 3위에 올라섰다. 10여 년간 보안 빅3에 이름을 올렸던 시큐아이가 SGA에 자리를 내줬다. 클라우드 확산과 인공지능(AI), 머신러닝 등 차세대 기술을 준비한 보안 기업을 중심으로 시장이 재편된다.

240억원을 투자 받으며 인수합병(M&A)에 적극 나선 윈스를 비롯해 지난해 코스닥에 상장한 보안 기업을 중심으로 M&A 움직임이 활발하다. 이에 따른 올해 시장 변화가 기대된다.

Photo Image<ⓒ게티이미지뱅크>

빅3 판도 변화는 SGA(대표 은유진)가 이끌었다. SGA는 출범 이래 최초로 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다. 2015년 720억원 매출보다 370억원이나 늘었다. SGA는 SGA솔루션즈, SGA시스템즈, SGA임베디드 등의 연결 실적이다. SGA솔루션즈는 서버보안 시장 점유율을 늘렸고 논 액티브X(Non-ActiveX) 솔루션 판매와 SK텔레콤, 코스콤 등과 FIDO 사업 협력을 신규 매출을 올렸다. SGA솔루션즈는 지난해 495억원 매출을 올려 전년 대비 157.7% 성장했다. SGA시스템즈는 경북교육청, 경기교육청의 스쿨넷 사업 등 대규모 교육SI 사업을 수주했다. SGA시스템즈는 공공기관에 SGA솔루션즈 보안솔루션을 납품하고 기술 지원을 확대하는 시너지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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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유진 SGA 대표는 “계열사 간 동반성장으로 지난해 처음 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다”면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임베디드 기기가 늘어나며 보안 중요성은 더욱 커져 올해 추가 실적 상승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SK인포섹(대표 안희철)은 지난해 1800억원 이상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측된다. SK인포섹은 2015년 1578억원을 기록했는데 2016년 20% 이상 성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SK인포섹은 이미 3분기까지 매출 1357억원을 올렸다. AWS와 클라우드Z 등 클라우드 분야 보안 관제가 새 시장을 형성했다. 모의해킹서비스와 보안SI도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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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인포섹은 지난해 대용량 보안 이벤트를 분석하는 `시큐디움` 플랫폼 빅데이터 엔진을 개발했다. 여기에 서울대와 AI기반 보안관제서비스 개발에 들어갔다. SK인포섹은 올해 룰 셋 기반으로 탐지하지 못하는 공격을 식별하고 분석하는 AI엔진을 개발해 적용한다.

안랩(대표 권치중)은 지난해 1428억원 매출을 올렸다. 2015년 1344억원에서 6%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이 2015년보다 33%나 상승한 152억원을 기록했다. 안랩 실적 상승은 보안 소프트웨어(SW), 네트워크 보안 제품, 관제, 컨설팅 등 전 사업 분야가 고르게 성장했다.

안랩은 올해 단일 관리 시스템에서 다양한 운용체계(OS), 단말기, 언어, 모바일, 가상화를 지원하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다른 기업 제품과 연동되는 `보안 에코시스템`으로 확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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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보안 빅3 매출 (자료:업계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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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순 보안 전문기자 ins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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