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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16일 개최한 `수도권 콘텐츠기업 투자활성화 초청 교류회`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오창렬)이 수도권 콘텐츠기업 유치를 위한 적극 나섰다.

진흥원은 지난 16일 나주혁신도시에 위치한 전남실감미디어산업지원센터에서 이전 희망 기업을 대상으로 `수도권 콘텐츠기업 투자활성화 초청 교류회`를 개최했다.

나주 혁신도시 이전의사를 밝힌 수도권 게임 및 가상현실(VR) 콘텐츠 개발 관련 14개 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도 및 나주시 이전 기업 지원정책 발표 △전남글로벌게임센터 및 실감미디어산업지원센터 설명 △이전기업 교류간담회 △빛가람혁신도시 탐방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엘케이컨버전스, 디이씨코리아, 투스라이프, 투엠비게임 등의 업체들은 다음달 전남도와 나주시, 진흥원 등과 혁신도시 이전 및 콘텐츠 투자를 내용으로 하는 다자간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오창렬 원장은 “전남으로 이전하는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특화된 정책과 지원사업을 마련하고 전문 인력양성과 각종 인프라 조성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나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