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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센트 최초의 서양식 판타지 배경의 3D 웹RPG’로 잘 알려진 대작 웹게임 ‘MOST’가 ‘MOST 레볼루션’으로 재탄생한다. 팡게임(대표 지헌민)은 16일 자사가 지난 해 5월 선보인 3D 판타지 액션 MMORPG 'MOST'를 전면 리뉴얼, 'MOST 레볼루션'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서비스를 시작했다.

‘MOST’는 하이퀄리티 그래픽이 돋보이는 3D 판타지 액션 MMORPG로, ‘디아블로’풍의 서양 판타지 그래픽과 화려한 이펙트가 유저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받은 바 있다. ‘MOST 레볼루션’은 총 6개의 굵직굵직한 변화를 통해 새롭게 재 탄생했다. 우선 전체적인 맵이 리뉴얼됐다. 맵 구성이 변경됐고, 신규 맵도 4개나 추가 됐으며 최고 레벨도 120레벨로 확장됐다.

이어 세트장비도 5단계에서 6단계로 늘어났고, 보스영지 6층에서도 세트장비를 획득할 수 있다. 또 탈것과 펫, 날개 성물 등 전용 스킬이 추가됐다. 신규 컨텐츠로는 전직시스템과 법진 시스템이 추가됐고, 군단매치 기능도 추가됐다. UI도 변경됐다. 보스영지와 정복의길, 던전, 혼기 등 모든 컨텐츠의 UI 변경 및 관련 시스템의 변경이 이루어져 전혀 새로운 게임을 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팡게임 ‘MOST’ 담당자는 “‘MOST’는 훌륭한 그래픽과 타격감, 쉬운 난이도 등 모든 면에서 유저들의 호평을 이끌어 낸 바 있다”며 “기존의 좋은 시스템은 유지한 채 ‘혁명(Revolution)’을 더해 ‘MOST 레볼루션’이라는 이름으로 선보이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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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팡게임은 15일 모바일 무협판타지 MMORPG ‘오빠모바일’에서 AOS모드인 ‘영지쟁패’ 등 6개의 신규 컨텐츠가 들어간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무협 MMORPG ‘오빠모바일’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영지쟁패’는 최근 새로운 장르로 각광받고 있는 AOS(Aeon of Strife) 게임과 같은 콘텐츠로, 정해진 시간 동안 망대(타워)를 무너트리고 양 진영에 세워진 문파깃발을 파괴하면 승리하는 방식이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영지쟁패’ 외에 ‘문파던전’도 추가됐으며, PK치가 높을 경우 처벌과 함께 순간이동도 사용할 수 없게 된다. 또 일일임무와 문파임무는 즉시 완료가 가능하도록 수정됐고, ‘매칭달인’, ‘보물감정’, ‘행운약탈’, ‘전체보상’ 등의 이벤트가 추가됐다.


소성렬기자 hisabis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