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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지털대학교 축구부 곽경근 신임 감독. 사진=서울디지털대학교.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서울디지털대학교는 지난 14일 축구부 신임 감독으로 곽경근 감독을 선임했다고 16일 밝혔다.

곽경근 감독은 선수 시절 K리그 부천 SK에서 공격수로 뛰었으며 지도자의 길에 들어선 뒤에는 여의도고와 챌린지(2부) 부천FC의 창단 감독을 역임했다.

학교 측은 이번 선임을 통해 선수단 모집 및 팀의 재정비를 통한 경기력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곽 감독은 “선수들이 잘 따라와주고 있어 힘이 난다”며 “조만간 우수한 팀으로 만들어 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5년 창단한 서울디지털대 축구부는 그동안 일본인 지도자 히로세 유 감독이 지휘했다. 지난해 U리그에서 2권역 5위를 차지했고 공격수 김도호는 8골로 득점 순위 3위에 올랐다.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