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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광주과학관이 GIST와 공동 개최한 과학스쿨이 지역의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립광주과학관(관장 강신영)이 광주과학기술원(GIST·총장 문승현)과 공동으로 개최한 `과학스쿨`이 지역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매월 셋째 주 수요일에 열리는 `과학스쿨`은 누구나 쉽게 들을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강연이 이어지고 있다. 과학문화 확산과 함께 미래의 과학도로 성장하길 바라는 학생들에게 과학지식을 전달하는 동시에 학습에 대한 동기도 부여하고 있다.

과학관은 지난해 7월부터 GIST와 공동 개최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과학을 배울 수 있는 과학 콘서트로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과학관은 지난 15일 `2017 GIST와 국립광주과학관이 함께하는 과학스쿨` 두 번째 강의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X선으로 단백질의 구조를 파헤치다`라는 주제로 열렸다.


과학스쿨은 3월부터 5월까지는 GIST 오룡관에서 열린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