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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성남시 출연 중소벤처기업 지원재단 성남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장병화)이 성공적인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창업자 역량강화에 총력을 기울인다.

성남산업진흥재단은 글로벌 스타트업 창업지원센터 '정글ON'의 '미디어데이'와 '창업연구소'에 함께할 스타트업 및 예비창업자를 추가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정글ON' 미디어데이는 성남시 소재 우수 스타트업이나 ICT관련 제품상용화가 가능한 예비창업자들의 온·오프라인 매체홍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모집규모는 30팀 내외이며, 참가접수는 오는 20일까지다. 신청한 인원들은 소정의 서류심사 및 합격팀 발표를 거치며, △킥오프 오리엔테이션 △기수별 피칭교육(3월 7~9일) △미디어데이 본행사(3월 14~16일) 등의 세부 일정을 거친다.

미디어데이 이후 최종적으로 선택된 9개팀은 온오프라인 홍보기사와 인터뷰 등의 미디어관련 홍보특전이 제공된다.

'정글ON' 창업연구소는 예비 또는 초보 스타트업 창업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된 행사다.

주요 지원내용으로는 '시장조사 전문가' 또는 '특허 및 지식재산권 전문가' 과정의 교육과 시장성 검증 및 데모데이 등이다.

모집규모는 총 20팀(1인창업자 포함) 내외며, 모집 마감기한은 오는 23일까지다.

'정글ON'미디어데이 및 창업연구소 모집에 신청할 기업 및 예비창업자들은 성남벤처넷 홈페이지를 통해 양식을 다운받아, 참가신청서와 시제품 제작계획서(또는 시제품) 등을 이메일과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성남산업진흥재단 관계자는 "예비 창업자들을 위한 교육과 우수 스타트업의 홍보를 위해 마련된 정글ON 미디어데이와 창업연구소 모집에 많은 참여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성남산업진흥재단은 기초 자치단체로서는 최초로 성남시가 설립·운영하고 있는 중소벤처기업 지원 재단으로, 중소벤처 및 스타트업에 대한 육성 지원과 무역투자정보 제공, 국내외 마케팅 지원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정글ON'은 성남산업진흥재단이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과 스타트업의 지식재산권(IP)를 보호하기 위해 세운 창업지원센터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