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편의성을 한층 높인 포켓포토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포켓포토는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을 출력하는 휴대용 포토프린터다. 즉석카메라와 달리 잘 나온 사진만 골라 출력할 수 있으며 같은 사진도 여러 장 뽑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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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제품은 편의성을 대폭 개선했다. 외관 케이스는 내부가 들여다보이는 반투명 재질이다. 사용자는 사진을 뽑을 때 인화지함 뚜껑을 매번 열어보지 않아도 인화지의 남은 양을 알 수 있다. 인화지를 채워 넣을 때도 뚜껑을 간편하게 위로 열면 된다.

이 제품은 사각형 형태에 모서리가 둥근 곡선 디자인으로 부드러운 느낌을 준다. 무게는 177g이며 손바닥크기(78x125x22㎜)로 자켓 주머니 등에 휴대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iOS 기반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을 블루투스를 이용해 포켓포토로 출력할 수 있으며 완전 충전 시 최대 20매까지 인화할 수 있다.

색상은 화이트, 핑크 2종이며 출하가는 13만9000원이다. 인화지 출하가는 스티커형, 일반형 모두 30매 기준 1만5000원이다.


손대기 LG전자 한국HE마케팅FD 담당은 “더욱 편리해진 포켓포토로 초소형 프린터 시장을 지속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