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가 30일 중국 북경열력그룹유한책임공사와 집단에너지 분야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력은 양국간 최대 집단에너지 사업자 간에 체결되는 협약으로, 양 기관은 집단에너지 및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정책 및 정보 교환, 기술교류, 공동 프로젝트 개발 등에 협력한다.

여기에 집단에너지 사업자 간 협력을 차원에서 한국집단에너지협회와 중국성진공열협회와의 MOU도 함께 체결됐다.


지역난방공사 관계자는 “이번에 체결한 MOU를 바탕으로 양 기관의 실질적이고 호혜적인 관계 유지를 기대하며, 공사의 노하우를 중국 집단에너지 분야에 접목시키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