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금호렌터카(대표 표현명)는 인수옵션형 중고차 장기렌터카 전시장 ‘R2B(Rent to Buy) 센터’를 2일부터 서울역, 분당, 부산, 광주에 신규 개장한다고 밝혔다.

R2B 서비스는 계약 전 3일 간 50% 할인된 가격으로 시승 대여를 한 뒤, 중고차를 장기 대여하는 상품이다. 신차 장기렌터카와 마찬가지로 대여 기간 후 인수가 가능하고, 비용은 60% 가량 저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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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2B 센터에서는 차량을 직접 살펴보고 대여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현재 서울 센트럴, 인천, 대전, 대구센터를 갖추고 있고, 이번 4개 센터 개장으로 8곳으로 늘었다. 중고차 판매가격 보상 등 판매 서비스도 제공한다.


박세일 KT금호렌터카 중고차사업단장은 “중고차 서비스를 원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지만 허위 매물, 사후 관리에 대한 불신이 여전하다”며 “KT금호렌터카 R2B센터는 합리적인 가격대와 신뢰도 높은 서비스로 고객 불안을 해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준영기자 songj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