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균 에너지관리공단 기후대책실장이 제10차 교토의정서 당사국 총회(UNFCCC CMP10)에서 청정개발체제(CDM) 집행이사회 위원으로 선임됐다.

CDM 집행이사회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와 교토의정서 당사국총회(CMP)에서 합의된 가이드에 따라 CDM 사업을 집행·감독하는 기구로, 의장과 부의장을 포함해 위원 20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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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실장은 향후 CDM 집행이사회 위원으로서 CDM의 기준·절차·가이드라인 등을 제·개정하고 신청된 사업 등록과 CDM 관련 정보를 검토한다. 또 교토의정서 당사국 총회가 결정한 사업 방향을 집행하는 등 CDM 사업의 전반적인 운영을 담당한다. 위원 임기는 2015년 1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2년이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