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의 비디오형 내비게이션 ‘유플러스 내비 리얼(U+NaviReal)’을 타사 가입자도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는 28일부터 내비 리얼을 SK텔레콤과 KT 등 타사 가입자에게도 무료 제공하는 특별 오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비스 체험을 원하는 고객은 U+스토어 또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앱을 내려 받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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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오는 28일부터 비디오형 내비게이션 `유플러스 내비 리얼(U+NaviReal)’을 SK텔레콤, KT 가입자에게도 무료로 오픈한다고 밝혔다.

내비 리얼 서비스가 적용되는 단말은 LG전자 G2와 삼성전자 갤럭시S4 2종이다. LG유플러스는 연내에 LTE 모든 단말에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오픈할 계획이다.

최정운 LG유플러스 LBS사업팀장은 “타사 고객 등 더 많은 분들이 세계 최고의 내비 리얼 서비스를 마음 편히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내년부터 내비 리얼을 유료로 전환한다. 서비스 이용료는 한달에 5000원, 1년 5만원이다. 특히 국내 최초로 ‘내비 품질보증제’를 도입한다. 고객이 내비 서비스 이용에 만족하지 못할 경우 이용료를 돌려주는 페이백(Payback) 방식이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