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대표 김영만)는 전세계적으로 200만장 이상 판매된 플레이스테이션(PS)2용 암살액션의 대작 ‘히트맨 2’를 한글화해 출시했다.

 이 게임은 아이오인터렉티브의 사실적인 그래픽과 스토리, 독특한 게임방식으로 숨막히는 두뇌싸움을 펼치며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가장 지능적이고 세련된 액션어드벤처의 진수를 보여준다.

 스토리는 주인공 코드네임47이 자신의 과거를 지우기 위해 시실리안의 한 수도원에 들어가면서 시작된다. 친구와 함께 인생을 바꾸려는 새로운 결심을 하지만 친구가 납치되면서 다시 살인청부업자의 길을 가게 된다. 연속된 임무 속에 자신의 과거가 러시아의 범죄조직과 연계된 것을 알게 된 주인공이 이를 해결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게임은 1인칭과 3인칭 시점을 동시에 지원하며, 세이브 기능 및 다양한 살인기술이 추가됐다.

 ‘히트맨 2’는 전세계 2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으며, 국내에는 올해 초 X박스용으로 발매됐다. 한빛소프트는 한글화를 위해 자체개발한 폰트를 적용했다.

 <김병억기자 bekim@etnews.co.kr>